서울여대 총학생회에서 서랑제 축제기간 중에 보다 나은 축제환경을 위해서 청소노동자 현수막을 철거했다는 소식인데요. 이에 비교되는 곳이 덕성여대 입니다. 서울여대 보다 조금 늦은 28일에 축제를 여는데 엄마를 부탁해라는 연대주점을 연다고 합니다. 덕성여대 총학생회는 우리 학교 안 가장 지저분하고 어두운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미화 어머님들, 비정규직인 미화 어머님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최저 임금 1만원 쟁취를 함께 지지하고 연대하는 어머님들과 학생들의 연대 주점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모든 수익은 미화 어머님들 복지 기금과 투쟁 기금으로 쓰입니다라고 합니다.

우리는 흔히 대학생을 지성인이라고 부릅니다. 위의 다른 두 행동에서 어떤 부분이 지성인의 행동인지 한번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Posted by abs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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