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 전해 내려오는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원정이 있은 후 그리스인들이 관심을 가진 건축물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지중해를 중심으로 하는 건축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쿠푸왕의 피라미드 (Khufu's Pyramid) |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근교 기자에 있으며 케옵스(Cheops) 피라미드라고도 하며 이집트 고왕국 제4왕조의 제2대 파라오인 쿠푸(BC 2589 ∼ BC 2566)가 자신의 무덤으로 세웠다. 기자의 3대 피라미드 가운데 하나이며, 이집트 있는 피라미드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커서 대피라미드 라고도 불린다. 10만 명의 인원이 10~20년에 걸쳐 세운 것으로 추정되며, 어떻게 만들었는지 밝혀지지 않아 7대 불가사의에 들었다.
메소포타미아 바빌론의 공중정원 (The hanging garden of babylon) |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남쪽 90킬로미터에 있으며 신바빌로니아 왕국의 네부카드네자르 2세의 재위기간(BC 605~BC 562) 중에 건설되었습니다. 공중정원이라는 이름은 계단식 발코니 위에다 여러가지 식물을 심어놓은 모습이 마치 공중에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 정원은 왕비 아미티스를 위해 지었다고 하는데 왕비의 고향은 메디아 왕국으로 자연 환경이 좋아 바빌론과는 많이 달랐는데 고향을 그리워하는 왕비를 위해 공중정원을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올림피아의 제우스상 (The statue of zeus at olympia) |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 엘리스 지방 남부 올림피아 성역에 있으며 고대 그리스의 조각가 페이디아스가 제우스 상을 만들었는데 크기가 받침대를 포함하면 약 12미터 정도로 크며 머리에는 황금으로 만든 올리브 가지를 두른 왕관을 썼고 발에는 황금으로 만든 샌들을 신고 있었다. 또 오른손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 상을, 왼손에는 독수리가 앉아 있는 쇠 지팡이를 갖고 왕좌에 앉아 있었다. 제우스 신전은 인의적인 빛은 사용하지 않고 오직 입구에서 들어오는 빛만을 이용하고 신전 앞에 연못을 파서 바닥과 주위에 검은 대리석을 깔았으며, 연못 안에는 올리브 기름을 채워넣었다. 빛이 올리브 기름에 반사되어 제우스 상을 비추면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했었다고 하나 지금은 남아있지 않다.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The temple of Artemis at Ephesos) |
터키 이즈미르 주 셀주크 마을 주변에 있으며 철학자 필론은 아르테미스 신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은 신들을 위한 오직 하나의 집이다. 사람 눈으로 보면, 이곳이 지상의 장소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곳은 불사의 신들의 천상 세계가 지상으로 내려온 것이다. 이처럼 빼어난 건축물로써 아름다웠기 때문에 7대불가사의로 꼽힌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는 기둥 하나만 남아 있습니다.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로스 능묘 (Mausoleum at halikarnassos) |
터키의 보드룸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4층으로 건축되어 있는데 1층은 대리석 토대위에 모서리에는 말을 탄 전사들의 동상이 있습니다. 2층에는 36개의 이오니아식 원주가 있으며, 그 원주들 사이로 남신과 여신의 입상이 있다. 제3층은 지붕인데 원주 위로 받침대가 있고 그 위로 24단의 피라미드형 지붕이 있다. 4층은 지붕 위로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이륜마차 위에 마우솔로스 왕과 아르테미시아 여왕이 타고 있는 조각상이 있으며 높이는 42미터 둘레는 123미터였다.건축물이 아름다워 세계7대 불가사의에 꼽혔다
로도스의 크로이소스 대거상 (The colossus of rhodes) |
그리스의 에게 해 남동부 로도스 섬에 있으며 상의 이름은 헬리오스이다 높이는 약 36미터로 흰 대리석 받침대 위에 서 있었다. 헬리오스 상의 몸체 부분은 18미터였으며, 허벅다리 굵기는 3.3미터, 발목 둘레는 1.5미터였다. 사용한 재료는 동 12.5톤, 철 7.5톤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불가사의 하다. 참고로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은 46m이다.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파로스 등대 (The lighthouse of alexandria) |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시 파로스 섬에 있는 등대이며 프톨레마이오스 2세(B.C. 285~B.C. 247년 재위)의 명령으로 B.C. 250년경에 건설되었다. 높이는 120미터 이며 상단에 포세이돈의 청동상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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